세계잼버리대회라고 들어보셨나요? 이 행사는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야영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이 텐트를 치고 생활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하는 축제죠.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강원도 고성군에서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축제가 다시 열렸습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어떤 행사인가요?
세계잼버리대회는 스카우트 연맹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야영대회입니다. 만 14세~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12일 동안 진행됩니다.
장소:전북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1077

말 어원에 따르면 '잼버리'라는 말은 1860년대 미국에서 '즐겁고 시끌벅적한 모임'이란 뜻으로 쓰이던 말이었으며, 영어로는 'jabber' (재잘거리기)와 'shivaree' (시끌벅적한 축하연), 그리고 'jam' (군중)의 'm'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국에 가서 타국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국제적인 모임입니다.

요즘 떠들석한 이유들이 뭘까요?
자금 운영문제
사실 이번년에 대한민국의 날씨는 무척 덥죠. 지금 이러한 사태가 자연문제로 거듭하기에는 잼버리 준비기간이 6년이라 사전 준비가 미흡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은 우리나라 시점으로 대통령이 3이나 바뀐 시점으로 박근혜부터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까지 기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그러나 무슨 문제로 떠들썩하게 이슈 거리가 되었을까요.
첫 번째로 자금 횡령의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애초에 제공된 496억의 돈을 2배로 늘려 1000억이 가까이 제공되었는데 받은 돈에 비해 시설이 부실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럼 돈의 출처를 찾아야 되는데 한 기사에서는 해외의 워크숍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8/05/DWBDH2SMH5A65MTRYZPMYVS5DQ/
잼버리 예산 1000억 어디 썼기에…“이제야 얼음물 맘껏 먹고 화장실 깨끗해져”
잼버리 예산 1000억 어디 썼기에이제야 얼음물 맘껏 먹고 화장실 깨끗해져 예산 2배 늘었는데도 시설 미비 관계자들 외유성 출장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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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제
지금 유치된 새만금은 사실 다른 용도의 땅으로 배수시설 공사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부지는 매매가 아닌 대여 형식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배수 공사가 문제가 되었고 그래서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회가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때문에 대회장이 결국 텐트는커녕 걸어 다니기도 힘든 뻘밭으로 변하자 위원회가 급하게 전국에서 파렛트 10만 개를 긁어모아 투입했으나, 문제는 이 와중에도 대여하기만 했을 뿐 설치는 참가자들 개개인에게 떠맡겼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운영진은 뭐 하러 있나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802500207
극한 폭염에 팔레트 위 숙영 ‘새만금 잼버리’ 개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2일 입영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렸다. 잼버리 참가 신청을 하고 입국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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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충과 부상자 대처
이에 대해 잼버리 내 7개 본부를 총괄하는 이항복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은 “‘온열질환자(가) 쓰러졌다’ 이러니까 대단한 것으로 아는데 더위에 잠깐 정신을 잃고 그러다가 그늘에서 아니면 에어컨이 있는 데서 (휴식하고) 그대로 바로 3∼5시간 후에 그대로 즐겁게 다시 활동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소방당국의 개영식 중단 요청에도 조직위가 개영식을 계속 진행했다는 논란을 두고도, "땅에 누워서 개영식을 보는 참가자들을 소방당국이 쓰러졌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온열질환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3028.html
온열환자 540명 잼버리 두고 “불만은…” 전북지사 왜 이러나
김관영 “불만은 끊임없이 나올 수 있다”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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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에서 아이스박스에 넣어둘 비식수용 얼음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도자들은 대원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얼음을 구입했으며, 안전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경찰이 예산이나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생수를 얼려 제공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상황이 열악하다는 게 다시금 드러났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988574
"혹여 쓰러질까" 직접 물 얼려온 경찰…조직위 뭐하나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지난 2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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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환자 중에는 대규모 벌레 창궐로 인하여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으로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피부 발진 250명(17.1%)등이 뒤를 이었는데, 특히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무부처 여성가족부 문제
주로 지금 배수문제가 큰 화두가 되는데 이러한 문제는 대처할 수 있는 시기에 언급이 되었지만, 자신만만한 태도로 일관했던 여성가족부 장관은 잼버리 대회가 끝나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또한 지금 한총리는 대회의 대민 지원 명목으로 군인들과 공무원들을 소집했는데요, 관련 부처인 여가부의 소집은 없었고 주변지역의 공무원들이 소집되었다고 이야기가 돌고 있고 거의 확실하다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실 참가자들은 전 세계의 청소년들입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먼 타국인 대한민국으로 온 친구들이죠. 그러나 총책임자인 여가부의 장관의 운영자금 문제와 시설의 부족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 조직위원회 숙소는 에어컨이 빵빵한 펜션을 빌렸다고 하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96935
잼버리 조직위는 야영장 밖 독채 펜션…"통째 다 빌렸다"
이런 상황에서 행사 진행을 책임진 조직위 관계자들이 잼버리 야영장이 아닌 근처 해수욕장 '펜션'을 통째로 빌려서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사의 준비 부족을 두고 책임론이 뜨거운데, 조
news.sbs.co.kr
후기
매우 부끄럽습니다. 충분한 기간과 사실 넉넉한 자금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해외에 워크숍 명목으로 다년온 여행비로 다 날린 운영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를 이렇게 망친다는 건 대한민국의 위상을 깎는 일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장관이라는 사람이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문제가 심각해진 지금 영국의 학생들은 조기 퇴소를 하고 있고 미국의 학생들도 주변에 미군부대로 퇴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어그릴스가 축하 무대를 섰다고 진짜로 서바이벌로 만들면 어떡한 건가요. 책임을 물고 전 세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식사도 불량하고 덤터기씨 우는 편의점에 지금 사기업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더욱더 멍청한 대처를 하고 있겠죠. 17회에 고성에서 열린 잼버리 축제와 너무 비교되고 심지어 그때보다 풍족해진 우리나라는 갈수록 욕심만 채우는 사람들과 올바르지 못한 장관이 세계적인 축제를 망치고 있습니다..